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임인년은 새로운 도전의 해"

김양균 기자 2022. 1.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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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새로운 도전의 해'로 정하고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새해 연금공단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모든 국민, 모든 세대에게 든든한 국민연금 ▲기금 1000조 시대로의 도약과 지속성장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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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선도할 것..국민 모두의 연금 완성하겠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새로운 도전의 해’로 정하고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새해 연금공단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모든 국민, 모든 세대에게 든든한 국민연금 ▲기금 1000조 시대로의 도약과 지속성장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 등을 제시했다.

우선, 연금공단은 모든 국민이 1개월 이상 가입, 최소 10년 이상 가입해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1-10-100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함께 제5차 재정계산을 앞두고 연금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연금공단)

또 김 이사장은 “기금 성장기를 고려해 투자처 다변화를 모색, 수익률을 높이겠다”며 “선제적 위험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해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형 K-ESG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자연(N)과 사람(P)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경영비전으로 설정해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적극 이행하겠다”며 “마을자치연금 지속 확대, ESG공시항목 확대 등 28개의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직원에게 “‘더불어 일하고 싶은 조직’을 되기 위해 ‘소통 붐’을 일으키고 자긍심을 갖고 일할 맛 나는 공단을 만들자”고 전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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