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스프링, 12일 개막.. 확 달라진 10팀 격돌

임재형 2022. 1. 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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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 스토브리그를 보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0개 팀이 오는 12일부터 '봄의 왕좌'를 놓고 2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두 팀 외에도 나머지 8개 팀 또한 활발한 영입을 통해 2022 LCK 스프링 대비 착실하게 로스터를 채웠다.

2022년을 겨냥해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마친 10개 팀은 12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개월 여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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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역대급 스토브리그를 보낸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0개 팀이 오는 12일부터 ‘봄의 왕좌’를 놓고 2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3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2 LCK 스프링의 일정을 공개했다. 2022 LCK 스프링은 오는 12일 리브 샌드박스-디알엑스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12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T1과 광동이 대결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한 LCK는 국제 대회에서 여전히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 2022년에는 라인업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10개 팀이 대거 영입전에 뛰어들며 역대급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2021 서머 시즌 로스터와 비교하면 기존 선수가 3명 이상 남은 팀은 T1과 브리온 뿐이다.

‘디펜딩 챔프’ 담원은 탑 라이너 ‘칸’ 김동하가 은퇴한 뒤 빈 자리를 ‘버돌’ 노태윤, ‘호야’ 윤용호로 메웠다. 봇 라인은 지난해 농심에서 맹활약했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로 채웠다. 젠지는 프랜차이즈 스타 ‘룰러’ 박재혁을 필두로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리헨즈’ 손시우를 영입하면서 스토브리그 최고의 승자가 됐다.

두 팀 외에도 나머지 8개 팀 또한 활발한 영입을 통해 2022 LCK 스프링 대비 착실하게 로스터를 채웠다. 팀명을 변경한 팀도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광동 제약과 네이밍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광동 프릭스로 이름을 바꿨다.

2022년을 겨냥해 뜨거운 스토브리그를 마친 10개 팀은 12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개월 여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정규 리그는 10개 팀이 두 번의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한 팀당 18경기씩 총 90경기로 구성되어 있다.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 한해 1, 2라운드는 모두 주 5일(수요일~일요일) 펼쳐진다. 기존에는 1라운드는 주 5일, 2라운드는 주 4일 진행했으나, 라이엇 게임즈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예선 일정을 고려해 스프링 시즌 일정을 압축했다. LOL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 부문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정규 리그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는다. 정규 리그 1,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며 3위, 6위, 4위, 5위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2022 LCK 스프링의 총 상금은 4억 원이다. 스프링 우승 팀은 2억 원의 상금과 LCK 대표로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준우승 팀은 1억 원을 받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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