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청소년 방역패스'..12~17세 백신완료율 5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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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접종 완료율이 50%를 돌파했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 소아·청소년 276만8836명 중 1·2차 백신을 모두 접종한 소아·청소년은 140만5841명(50.8%)이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일평균 학생 확진자수는 487.3명이다.
지난해 12월23~29일, 12월16~22일의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각각 770.9명, 958.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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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접종 완료율이 50%를 돌파했다. 전체적인 확진자 감소추이를 반영하듯 학생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17세 소아·청소년 276만8836명 중 1·2차 백신을 모두 접종한 소아·청소년은 140만5841명(50.8%)이다. 17세의 접종 완료율(77.0%)이 가장 높았고 16세(67.6%), 15세(55.7%), 14세(41.9%), 13세(38.9%), 12세(24.0%)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접종률도 떨어졌다.
1차 백신만 접종한 소아·청소년은 207만9055명(75.1%)이다.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12세만 하더라도 1차 접종률은 52.2%로 절반을 넘겼다.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청소년 방역패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률도 상승하는 추세다.
학생 확진자 규모는 약 2주 전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일평균 학생 확진자수는 487.3명이다. 지난해 12월23~29일, 12월16~22일의 일평균 학생 확진자는 각각 770.9명, 958.9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달 18일부터 강화됐고, 학교 밀집도 조정도 이뤄졌다"며 "중·고등학생의 백신접종률도 시너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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