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첫 주말 아쉬운 성적표..티빙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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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표방한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피 뉴 이어'는 지난 해 12월 31일부터 지난 1월 2일까지 전국 11만 3,70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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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표방한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피 뉴 이어'는 지난 해 12월 31일부터 지난 1월 2일까지 전국 11만 3,70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6,215명.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지만, 이동욱, 강하늘, 이광수, 윤아, 원진아, 서강준, 이혜영 등이 출연했다.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흥행 독주와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에 밀려 3위로 출발한 것은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그나마 위안은 동시 공개했던 OTT 티빙에서 인기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관객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은 만큼 2주 차 순위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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