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9살 딸 위해 제주살이 중, 이효리→강산에 이웃사촌"[EN:인터뷰③]

배효주 2022. 1.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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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이 이효리, 제아, 강산에와 "제주도 이웃사촌"이라고 밝혔다.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에 출연한 송새벽은 1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제주 살이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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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송새벽이 이효리, 제아, 강산에와 "제주도 이웃사촌"이라고 밝혔다.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에 출연한 송새벽은 1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제주 살이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분한 박소담,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 역의 송새벽,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을 연기한 김의성을 비롯해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앙상블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제주에서 살고 있다'고 밝힌 송새벽은 "딸이 올해 9살이 됐다. 현재 살고 있는 동네가 시골 촌구석인데, 과거부터 산동네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아이가 들판을 뛰어다니는 모습만 봐도 너무 좋고, 저 역시 시골놈이라 그런지 아이를 이런 공간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제주도에서 살게 됐다"고 제주 살이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효리 친구, 제아 친구, 강산에 형님, 김뢰하 선배님이 이웃 사촌"이라며 "가끔 만나 식사도 하는 사이"라고 귀띔했다.

"올해 특별한 계획을 세운 게 있냐"는 질문에 송새벽은 "특별한 계획은 없다.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그것 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더라.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는 생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새벽은 "'특송'은 전개가 확실하고 스피디한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흥행 기대감을 드러냈다. 12일 개봉.(사진=NEW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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