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송새벽 "수술 받은 박소담, '미안하다' 문자..호전됐다고"[EN:인터뷰②]

배효주 2022. 1. 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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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이 최근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소담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에 출연한 송새벽은 1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박소담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밝혔다.

"시사회가 끝나자마자 박소담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고 말한 송새벽은 "'미안하다'고 하길래 '무슨 말이냐, 건강 잘 챙겨라, 요즘 좀 어떠냐' 물었더니 최근에도 병원에 다녀왔고, 많이 호전됐다고 하더라"고 근황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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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송새벽이 최근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소담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에 출연한 송새벽은 1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박소담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밝혔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분한 박소담,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 역의 송새벽,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을 연기한 김의성을 비롯해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한현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앙상블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내내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박소담에 대해 송새벽은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 호흡하게 됐는데, 함께 연기하기 전부터 이미 그런 에너지를 느꼈다. 그러다 현장에서 직접 보니 제 생각보다 더욱 폭발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덕분에 매 신 좋은 기운과 시너지가 나지 않았나 싶다"고 평했다.

박소담은 최근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어서 홍보 활동에 불참하고 있다.

"시사회가 끝나자마자 박소담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고 말한 송새벽은 "'미안하다'고 하길래 '무슨 말이냐, 건강 잘 챙겨라, 요즘 좀 어떠냐' 물었더니 최근에도 병원에 다녀왔고, 많이 호전됐다고 하더라"고 근황을 대신 전했다.

한편, 앞서 박소담이 "송새벽이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한데 대해 송새벽은 "개인적으로는 유쾌함이 있어야 슬픔도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때문에 악역이지만 현장의 동료들에게 유쾌하게 다가갔던 것 같다"고 말하며 훈훈했을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12일 개봉.(사진=NEW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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