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과 양 압도적인 콘텐츠 만들고, 효율 높은 기술로 독자 손쉽게 기사 접해야"

한국기자협회 2022. 1. 3.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주인 여러분! 올해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질과 양으로 압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의 콘텐츠가 힘을 가지려면, 지면과 포털, SNS 등 온‧오프라인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유통 경로를 찾아내야 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신년사]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한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창궐 2년이 지나도록 코로나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많은 희생자를 낳았고 경제적‧사회적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는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리 사회는 이념 갈등과 계층 갈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한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 구성원들은 하나로 똘똘 뭉쳐 고난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작지만 알찬 성장도 이뤄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우리가 내면적으로 더 단단해졌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은 온라인과 지면에서 다양한 기획과 시리즈 연재를 펼치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꾸준히 제시했습니다. 그중 상당수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주인 여러분!
올해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질과 양으로 압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출입처 한 곳만 바라보는 기존의 단편적 시각에서 벗어나,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은 각각 별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의 연결고리를 찾아내 콘텐츠로 풀어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경쟁 매체들을 압도할 수 있는 기사를 생산할 수 있고, 나아가 독자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습니다. 새해부터는 지금보다 더 거시적인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신문, 방송, 라디오 등 전통적 미디어가 규정해 놓은 콘텐츠 유통 경로를 과감히 뛰어넘어야 합니다.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의 콘텐츠가 힘을 가지려면, 지면과 포털, SNS 등 온‧오프라인을 넘어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유통 경로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 길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에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주인 여러분!
우리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급격한 디지털 전환기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무섭게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디지털화된 자원은 빅데이터로 활용돼 AI가 접목되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로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언론 매체도 이 디지털의 파도를 결코 피해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질과 양에서 압도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데 매진하고, 기술적으로 효율이 높은 방식을 찾아 독자들이 손쉽게 아주경제의 기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디지털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묵묵히 앞만 보고 나아가도록 합시다. ‘작년만큼만…’이라는 마음을 갖는 순간 현재를 유지하기도 버거운 게 현실입니다. 새해에 구성원 모두가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뜻을 모아 앞으로 성큼성큼 나아갑시다. 무엇보다 본인만의 ‘자신감’과 ‘할 수 있다’는 의지만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진심을 다해 올 한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 기쁨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기자협회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