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소득 4만 달러시대 보여.. 양극화도 개선"

이정현 2022. 1.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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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우리 정부에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연데 이어 4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연설한 신년사에서 "위기와 격변 속에서 우리 경제는 더욱 강한경제로 거듭났으며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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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가운데 2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우리 정부에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연데 이어 4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연설한 신년사에서 “위기와 격변 속에서 우리 경제는 더욱 강한경제로 거듭났으며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선진국 가운데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였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무역 강국, 수출 강국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소득불평등과 양극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성장 뿐만 아니라 분배 역시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임기 내내 5분위 배율, 지니계수, 상대적 빈곤율 등 대표적인 3대 분배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며 “정부가 일관되게 포용적 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라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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