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신 4차접종 대상 60세 이상 고령층·의료진 확대

정윤미 기자 2022. 1. 3. 0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에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으로 확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이날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대상 4차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파동에, 스스로 보호해야"..베넷 총리, 백신 접종 권고
2일(현지시간)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4차접종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2022.01.02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에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으로 확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이날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대상 4차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앞서 보건당국은 세계 최초로 지난 7월 3차접종(부스터샷)을 개시한 지 5개월 만에 또다시 최초로 지난달 30일 면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차접종을 허용했다.

나프탈리 베넷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 파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며 "곧 일일 신규 확진자수 5만명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모든 성인과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구 920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400만명 이상이 3차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기준 이스라엘 누적 확진자수는 140만명, 누적 사망자수는 824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