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다세대주택서 불..대피하던 주민 1명 추락해 숨져

강민우 기자 2022. 1. 3.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의 다세대주택에서 난 화재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3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4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 불이 났습니다.

화염과 연기 등이 건물 내로 퍼졌고, 이를 피해 대피하던 40대 남녀가 건물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불은 2층 세대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도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의 다세대주택에서 난 화재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3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4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 불이 났습니다.

화염과 연기 등이 건물 내로 퍼졌고, 이를 피해 대피하던 40대 남녀가 건물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둘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남성 A씨는 끝내 숨졌고, 여성 B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2층 세대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도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안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