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F 리뷰] '황의조 침묵' 보르도, 브레스트에 0-3 패..'32강 탈락'

신동훈 기자 2022. 1. 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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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팀을 구하지 못했다.

지롱댕 보르도는 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32강전에서 스타드 브레스트에 0-3으로 패했다.

보르도는 후반 34분 마자, 콰타라를 넣어 마지막 공세를 준비했다.

결국 경기는 보르도의 0-3으로 패배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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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황의조가 팀을 구하지 못했다. 

지롱댕 보르도는 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32강전에서 스타드 브레스트에 0-3으로 패했다. 

보르도는 황의조, 브리앙, 딜로선, 파스칼, 데푸아시, 엘리스, 루이-장, 아탈라, 펨벨레, 아구온, 루야르를 선발로 내세웠다.

보르도는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황의조를 활용한 역습을 이어갔지만 번번히 막혔다. 이후 브레스트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6분 호노라트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을 골문 위로 날렸다. 전반 34분 파스칼이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무니가 성공해 브레스트가 앞서갔다.

브레스트는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레이시에르 슈팅은 골문을 루야르 선방에 막혔다. 전반 41분 카르도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은 브레스트가 1-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후반도 보르도는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16분 오리아, 에코미 등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19분 호노라트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브레스트는 아쉬움을 삼켰다. 보르도는 후반 34분 마자, 콰타라를 넣어 마지막 공세를 준비했다.

곧바로 보르도는 PK를 헌납했다. 이번엔 파이브레가 파넨카킥으로 루야르를 넘어서며 득점을 올렸다. 후반 막판 마자를 비롯해 보르도 공격진들이 슈팅 기회를 포착했으나 정확성 부족 탓에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종료 직전 르 드아룬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보르도의 0-3으로 패배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스타드 브레스트(3) : 무니(전반 35분), 파이브레(후반 36분), 르 드아룬(후반 추가시간)

지롱댕 드 보르도(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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