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난소 수술받아 하나밖에 없는데도 넷째 임신, 감사해"(슈퍼맨)

황혜진 2022. 1. 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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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주리가 "난소 수술을 받아 난소가 하나밖에 없는데도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1월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뱃속 넷째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정주리는 넷째 아이 초음파 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정주리는 손가락을 까닥거리는 뱃속 아이를 바라보며 "4번째인데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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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난소 수술을 받아 난소가 하나밖에 없는데도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1월 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뱃속 넷째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새로운 슈퍼맘으로 합류한 정주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 아들을 직접 소개했다.

정주리는 "첫째 도윤이는 배려심이 좀 많고 착하고 세심하고 그런 성격이다. 내가 순둥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도윤이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다정한 면모의 소유자였다. 엄마 정주리에게 밥을 떠먹여 주며 뽀뽀도 했다. 방송에서는 배우 류준열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소개됐다.

내레이터인 배우 소유진은 "어머 (류준열) 닮았다"고 외쳤고, 가수 육중완은 "진짜"라고 공감을 표했다.

정주리는 "둘째 도윤이는 에너지 넘치고 열정도 넘치는 장난꾸러기다"고 설명했다. 도윤이는 몬스타엑스 주헌 닮은꼴로 소개됐다.

이어 정주리는 "셋째 도하는 웃기다. 너무 재밌다"며 웃었다. 소유진은 "엄마랑 똑 닮았네"라고 말했고, 육중완은 "엄마랑 붕어빵이다"고 덧붙였다.

이후 정주리는 넷째 아이 초음파 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정주리는 손가락을 까닥거리는 뱃속 아이를 바라보며 "4번째인데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심장 소리를 들으며 뭉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의사는 "난소 수술을 해서 하나밖에 없는데도 넷째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주리는 "왼쪽이 열심히 일했다"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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