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진선규 "청룡영화상 놓치고 딸·아들 트로피 만들어줘"(미우새)

이해정 2022. 1.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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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딸, 아들로부터 자체 제작 트로피를 받았다고 말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진선규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진선규는 올해 10살 된 딸, 7살 된 아들이 있다며 "제일 예쁠 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아이들이 아빠가 배우인 것을 아냐"고 물었고 진선규는 "촬영하는 사람으로 안다. '극한직업'도 못 봤는데 일단 '승리호'는 집에서 같이 봤다. 너무 좋더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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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진선규가 딸, 아들로부터 자체 제작 트로피를 받았다고 말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진선규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진선규는 올해 10살 된 딸, 7살 된 아들이 있다며 "제일 예쁠 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아이들이 아빠가 배우인 것을 아냐"고 물었고 진선규는 "촬영하는 사람으로 안다. '극한직업'도 못 봤는데 일단 '승리호'는 집에서 같이 봤다. 너무 좋더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7살 아들이 아빠가 타고 나오는 우주선이 진짜인 줄 알고 "우주에 갔을 때 어땠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진선규는 "영화 첫 장면에서 제가 엔진을 치면서 '이제 슬슬 시작하지'라고 말하는데 그 대사를 따라 하더라. 정말 뿌듯하고 잘 키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웃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청룡영화제'에서 수상은 아쉽게 못했는데 아이들이 뭘 해줬다더라"고 물었고, 진선규는 "첫째가 트로피, 둘째가 '아빠가 받은 1등상'이라고 색칠해서 편지를 썼더라. '아빠 아쉬워하지마' 이렇게 썼는데 어떤 상보다 좋았다. 제일 감격스러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자녀들이 제작한 트로피 그림은 청룡 트로피를 쏙 빼닮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진선규는 배우 박보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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