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낙선하면 추경 안 한다' 지적에 "공약이란 다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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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최근 2030세대에서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께서 원하는 것이 어떤 건지 잘 살펴 가며 캠페인을 벌여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상공인 피해 보상 추경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이 우리가 당선되면 하겠다고 하는데, 낙선하면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공약이란 것이 다 그런 것 아닌가"라며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은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하는 것인데 정부가 추경을 해달라고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자체가 어떻게 보면 현혹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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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최근 2030세대에서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께서 원하는 것이 어떤 건지 잘 살펴 가며 캠페인을 벌여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자영업 피해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 피해 보상 추경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이 우리가 당선되면 하겠다고 하는데, 낙선하면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공약이란 것이 다 그런 것 아닌가"라며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은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하는 것인데 정부가 추경을 해달라고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자체가 어떻게 보면 현혹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여당 후보이니 일단 대통령을 설득해 제가 제안한 것을 당장이라도 하자"며 "선거 결과 이후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장 추경을 올려놓고 구체적 금액과 사용 방법에 대해 논의하자"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2927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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