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장희령, 등장마다 범상치 않은 '독보적 존재감'

김수진 기자 2022. 1. 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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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령이 개성 있는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에서는 화음(이서원 분)에게 촌철살인을 날린 연주(장희령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연주는 화음을 호기심 있게 바라보며 차진 티키타카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 연주는 준혁(오정세 분)의 상태가 궁금하면 병원으로 가보라고 소리를 치며 화음의 어투를 따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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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엉클' 장희령, 등장마다 범상치 않은 '독보적 존재감'
배우 장희령이 개성 있는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에서는 화음(이서원 분)에게 촌철살인을 날린 연주(장희령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연주는 화음을 호기심 있게 바라보며 차진 티키타카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연주는 또다시 가게 안을 기웃대는 화음을 발견하고 아는 척을 했다. 이어 연주는 준혁(오정세 분)의 상태가 궁금하면 병원으로 가보라고 소리를 치며 화음의 어투를 따라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장익(안석환 분)의 불길한 소리에 연주는 화를 내다가도 물 흐르듯 대화 주제가 바뀌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주는 준혁의 문병을 주저하는 화음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음이 팬 하지 말라 했다는 준혁의 말을 전하자 연주는 답답한 듯 분통을 터트렸다. 여기에 연주는 자신도 모르게 준혁의 마음을 대신 화음에게 고백했고, 그의 노래를 들어보라고 권하면서 두 사람 관계에 물꼬를 트게 해줬다.

장희령은 시원시원하면서도 솔직한 캐릭터 연주와 온전히 하나 된 듯 안정적인 소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화음을 쥐락펴락하며 감정을 깨우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드라마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게다가 다양한 캐릭터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한 것은 물론 서사에 풍성함까지 더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희령이 출연하는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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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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