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배상민 교수 "파슨스, 기발한 사람 뽑아..양세형 1등할 것"

유은영 2022. 1. 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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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민 교수가 양세형에게 돌아이 경연대회에서 1등할 것 같다고 했다.

배상민 교수는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것은 물론 27세 나이에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 자신 있다"고 말했고, 배상민 교수는 "양세형 씨는 1등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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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민 교수가 양세형에게 돌아이 경연대회에서 1등할 것 같다고 했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가 사부로 출연했다. 배상민 교수는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것은 물론 27세 나이에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수로 선임되기도 했다.

배상민 교수는 파슨스 입학 비결을 밝혔다. 그는 "미술 입시 교육을 못 받았다"며 "입학 과제가 자화상 그리기였는데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것도 자화상이잖나. 결국 날로 먹은 거다"라고 말했다.

배상민 교수는 "한국 입시생들은 정교하고 그림 완성도에 신경을 쓰다보니 아이디어 측면에서 비슷비슷하다"면서 "파슨스는 기발한 사람, 미친 사람, 생각이 다른 사람을 뽑는다"고 했다. 또 그는 "우리가 배운 게 뭐냐면 누가 더 잘 미치는가였다. 진짜 돌아이 경연대회다"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 자신 있다"고 말했고, 배상민 교수는 "양세형 씨는 1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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