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교 기공식 간 문대통령.."이런 곳에 대통령 가야"
보도국 2022. 1. 2. 17:3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참석했던 공주대 부설 장애학생 특수학교 기공식은 애초 대통령이 참석할 행사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SNS를 통해, 준공식도 아닌 기공식은 대통령 임석 행사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국립대 부설로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첫 출발"이라며 문 대통령이 직접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 참석 후 "올해 수많은 행사를 다녔지만 가장 따뜻하고 훈훈한 일정이었다"며 "대통령이 가야 할 곳이 바로 이런 곳"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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