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 또 코로나 확산..벨기에 기지서 무더기 확진

김석재 기자 2022. 1. 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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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있는 벨기에 과학 기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남극 대륙에 있는 벨기에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 기지에서는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전체 25명 중 최소 16명이 감염됐습니다.

앞서 남극에서는 지난해 12월 칠레 기지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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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있는 벨기에 과학 기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남극 대륙에 있는 벨기에 '프린세스 엘리자베스' 과학 기지에서는 지난달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전체 25명 중 최소 16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들은 아직은 경증을 보인다고 기지 측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상황이 극단적이지는 않다"면서 "확진자 격리가 애로 사항이기는 하지만 기지 내 전체적인 임무에 심각하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머지 인원에게 오는 12일 항공편으로 떠날 기회를 줬으나 모두 잔류를 희망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앞서 남극에서는 지난해 12월 칠레 기지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남극에서는 여름철 5천 명, 겨울철 천 명 정도가 각국에서 파견돼 연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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