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메일이 막혔어요"..MS 익스체인지 'Y2K22 버그

김문기 2022. 1. 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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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관리자들이 지난 1월 1일 자정부터 온프레미스 서버의 이메일 전달이 차단됐다고 전했다.

1일(현지시간) 블리핑컴퓨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관리자의 수많은 보고서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Y2K22 버그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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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프레미스 서버의 이메일 전달 차단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관리자들이 지난 1월 1일 자정부터 온프레미스 서버의 이메일 전달이 차단됐다고 전했다.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관리자들이 지난 1월 1일 자정부터 온프레미스 서버의 이메일 전달이 차단됐다고 전했다. [사진=MS]

1일(현지시간) 블리핑컴퓨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관리자의 수많은 보고서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Y2K22 버그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번 버그는 지난 1월 1일 자정부터 이메일이 발송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결과적으로 익스체인지 서버 2013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FIP-FS 스팸 방지와 맬웨어 방지 검색 엔진을 기본적으로 활성화해 악성 이메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있는데서 발현됐다.

익스체인지 관리자이기도 한 보안연구원에 따르면 변수에 저장할 수 있는 최대값보다 2022년 날짜의 최소값이 오히려 더 커 검색 엔진에서 실패를 거듭해 메일이 발송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버그를 공식적으로 수정하기 위해 더 큰 변수를 사용하는 익스체인지 서버 업데이트를 출시했야 한다고 당부했다.

블리핑컴퓨터 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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