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 선두 GSW, 3위 유타에 승리..커리 승리의 연속 5점

배정훈 기자 2022. 1.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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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3위 유타를 제압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늘(2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3대 116으로 이겼습니다.

유타는 파울 작전에 돌입했으나, 커리가 차곡차곡 득점해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매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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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3위 유타를 제압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늘(2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3대 116으로 이겼습니다.

28승 7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2위 피닉스 선스와 격차를 1승으로 벌렸습니다.

유타는 그대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앞서나가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 유타 도너번 미첼의 맹활약에 동점을 내줬습니다.

2분여를 남기고 미첼의 레이업 득점과 미첼의 어시스트에 이은 보얀 보그다노바치의 3점이 잇따라 터지면서 111대 111이 됐습니다.

하지만, 커리가 유타 홈 팬들의 역전승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커리는 곧바로 중거리 점프슛을 꽂았고, 이어진 유타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가운데 커리가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자마자 3점을 쏴 116대 111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의 슛 기회에서 커리는 유타 선수들로부터 스크린 등 견제를 받았지만 보란 듯이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40초를 남기고 안드레이 이궈달라가 던진 3점마저 림을 갈라 119대 112가 되면서 승부의 추는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확 기울었습니다.

유타는 파울 작전에 돌입했으나, 커리가 차곡차곡 득점해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매조졌습니다.

커리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넣고 어시스트도 9개를 뿌렸습니다.

유타는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하고 이 중 4명이 20점 이상을 넣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에 커리를 막지 못해서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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