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메타버스서 '더 좋은 일상'..LG CES 풀 라인업 본다

한지연 기자 2022. 1. 2. 10: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과 같은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입구/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4일(미국 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총 4주간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더 좋은 일상'이다.

CES는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로 5일~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LG전자 온라인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LG전자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에 입장해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공간을 누비며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하는 등 입체감 있는 전시를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전시관은 △LG 홈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 △LG씽큐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LG홈 전시관은 실제 집과 같은 가상 공간으로 꾸며진다. LG전자는 이 공간에 차세대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워시타워,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등의 생활가전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전시 제품을 하나씩 클릭해 제품의 상세 이미지와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과 증강현실(AR)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브제컬렉션으로 꾸민 LG 홈'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션만으로 꾸민 전시관이다. 관람객은 각종 오브제컬렉션 제품에 전문가가 엄선한 다양한 컬러 솔루션을 적용해볼 수 있다. 또 전시장의 인테리어 콘셉트, 벽지와 바닥재 등을 바꾸며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 존'에선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한다. 특히 LG전자는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는데, 프로액티브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고장을 사전에 감지해 LG 씽큐 앱으로 알림과 자가조치 가이드를 보낸다. 또 상담사 연결, 출장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올레드 에보, LG QNED MiniLED 등 2022년형 TV 라인업과 오디오 신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입구/사진제공=LG전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TV 라인업도 공개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선 차세대 올레드 패널과 업그레이드된 영상처리기술로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내는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을 필두로 2022년형 올레드 TV 풀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LG 올레드 아트'전시관에선 자발광 OLED의 강점을 이용해 예술분야와 협업한 사례를 모아 소개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관람객은 온라인 전시관 내 360도 갤러리에서 제품을 원하는 각도로 움직이며 외관, 두께, 질감 등을 마치 실물을 보는 것 처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도 활용한다. 관람객은 제페토, 로블록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LG전자의 주요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각 플랫폼에 마련된 올레드 게임 시뮬레이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자발광 올레드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제페토에 꾸민 LG 홈에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하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오프라인 부스공간에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제품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LG 올레드 TV,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LG 틔운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을 비롯해 이전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에 메타버스 체험까지 더해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전시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횟수 관계없이 내가 원할 때마다 부부관계"…이혼남의 결혼조건성폭행 후 살해된 美 소녀…"딸은 내 인생"이라던 엄마가 팔아넘겨홍성흔 "아내가 씻고 나올 때 좀 무서웠다…코 고는 척 했다"리얼돌 나이는 누가 판단하나요?화사, 볼륨 강조한 '2150만원' 초밀착 드레스 룩 어디 거?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