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주택청약 모를 수 없어"..문성근 "이래서 대학생 때까지 두들겨 맞았나"

권준영 입력 2022. 1. 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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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자신의 주택청약 발언 논란과 관련해 "모를 수가 없다"고 적극 해명에 나선 가운데, 배우 문성근씨는 "이 분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조차 모른다. 이래서 대학생 때까지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으며 컸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윤 후보는 "'제가 집이 없어서 안 했습니다' 이런 얘기를 했죠?"라고 논란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모를 수가 없다. 청약 통장 때문에 사건도 많이 생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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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조차 몰라"
"국민의힘서 '후보 교체론' 더 거세지겠네요, 신년 가족모임 끝나면..
"아직 지지 후보 정하지 못한 분들께, 尹한테 '토론 나서라' 압박 좀 해달라..뭘 알아야 찍지요"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배우 문성근씨.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자신의 주택청약 발언 논란과 관련해 "모를 수가 없다"고 적극 해명에 나선 가운데, 배우 문성근씨는 "이 분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조차 모른다. 이래서 대학생 때까지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으며 컸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성근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의힘에서 '후보 교체론'이 더 거세지겠네요. 신년 가족모임이 끝나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에서 셰프로 변신한 윤 후보는 과거 논란이 됐던 '주택 청약 통장' 발언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음식점을 운영하며 손님으로 온 워킹맘과 직장인 여성에게 시그니처 블랙 파스타를 대접했다. 음식을 맛본 손님은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다"며 "주택 청약 진짜 몰랐느냐"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윤 후보는 "'제가 집이 없어서 안 했습니다' 이런 얘기를 했죠?"라고 논란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모를 수가 없다. 청약 통장 때문에 사건도 많이 생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집이 없으니까 주택 청약을 하지"라며 "(주택청약을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재차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씨는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분들께, 윤석열 후보한테, '토론에 나서라' 압박 좀 해달라. 뭘 알아야 찍지요"라고 윤 후보를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윤 후보가 현재 우리나라 경제시장을 비판한 것을 두고는 "윤 후보는 나라 망했다는데…다른 선진국 대비 코로나 대응을 잘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겠지요?"라고 비꼬았다.

해당 글과 함께 문씨는 한 기사 링크를 게재했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수출입 동향'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연간 수출액과 무역액이 각각 6445억달러와 1조 2596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2019년과 지난해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던 수출은 3년 만에 플러스 성장률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수입은 31.5% 늘어난 6150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수입 증가에 연간 무역액은 1조 2596억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세계 무역 순위는 9년 만에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007~2009년 11위였던 우리나라 무역 순위는 2010년 9위로 올라섰으며 2012년 8위까지 상승했다가 2013년 다시 9위로 내려온 뒤 줄곧 9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가 역대 최대 무역액 달성에 기여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지난해 15대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처럼 15대 전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문씨는 최근 윤 후보를 저격하며 스피커를 키우고 있다. 최근엔 윤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교하면서 "꼭 찍어 먹어보고 후회할건가"라며 "전두환 찬양→유감→사과→개사과…문상→안문상. 앞으로 또 얼마나 갈팡질팡할까"라고 직격했다.

당시 그는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제' 국가!"라면서 "87년 6월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 채택했지만, 90년 3당합당 때 고리가 내각제. 국힘 계열은 늘 내각제가 좋다며 그 이유로 '대통령 1인에 의존해야 하는 위험성'을 들었다. 근데…윤석열을 후보로 내세우면 어쩌죠?"라면서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그래도 20(?)년 가까이 정치하는 동안 국민이 지켜볼 수라도 있었는데…이게 뭔 일인지"라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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