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설 현장서 60대 노동자 10m 아래로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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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콘크리트 구조물과 함께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A 씨가 작업 중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 씨는 건물 3층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낙하하는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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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콘크리트 구조물과 함께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A 씨가 작업 중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건물 3층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낙하하는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건설사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작업 당시 추락 방지용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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