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설 현장서 60대 노동자 10m 아래로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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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콘크리트 구조물과 함께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1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A(65)씨가 작업 중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건물 3층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낙하하는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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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콘크리트 구조물과 함께 1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1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한 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A(65)씨가 작업 중 1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건물 3층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낙하하는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건설사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작업 당시 추락 방지용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호선 기자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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