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년들 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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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 청년들이 가장 많이 받는 만성질환 진료는 '정신 및 행동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충청북도 청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만성질환은 정신 및 행동장애(2만3811명)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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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 충북도 청년통계' 해마다 1000여명 늘어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는 지역 청년들이 가장 많이 받는 만성질환 진료는 '정신 및 행동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충청북도 청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만성질환은 정신 및 행동장애(2만3811명)로 조사됐다.
2018년 2만708명, 2019년 2만2473명으로 해마다 1000여명 넘게 늘어나고 있다.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는 20~29세에서 1만752명, 30~39세 1만36명으로 10대보다 20~30대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1467명 더 많이 진료를 받았다.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 다음으로는 신경계질환(1만8243명), 간의질환(1만71명), 갑상선의장애(8001명), 고혈압(7354명), 당뇨(5260명), 악성신생물(3020명) 순으로 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갑상선의장애, 악성신생물, 신경계질환, 정신 및 행동장애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갑성선의장애 진료의 경우 여성이 6532명(81.6%), 남성이 1469명(18.4%)으로 여성 진료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악성신생물 진료도 여성(70.6%·2133명)이 남성(·29.4%887명)보다 많은 진료를 받았다.
고혈압 진료는 남성 5716명(77.7%), 여성 1638명(22.3%), 만성신장병은 남성 비율이 더 높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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