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인년 새해 첫 수출 화물기 운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003490)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수출 화물을 실은 항공기를 띄웠다.
대한항공 화물기 KE277편은 (보잉 777F) 1월 1일 새벽 1시 정각 반도체와 모바일, 자동차 부품 및 의류 등 우리나라 신년 첫 수출 화물 75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힘차게 날아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수출 화물을 실은 항공기를 띄웠다.
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미국 댈러스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
신년 첫 수출 화물기 탑재 업무를 담당한 대한항공 김형우 과장은 “2022년 신년에는 수출 화물이 더욱 늘어나고, 우리의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와 세계 각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해상 운송 공급난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객기 편수가 감소해 항공화물 공급이 부족해진 상황 속에서도 보유 화물기를 최대로 가동함과 동시에 화물 전용 여객기를 운영하는 등 공급 확대에 적극 기여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전담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고, 축적된 의약품 운송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로 코로나 백신과 진단키트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방역관련 긴급 물품을 성공적으로 수송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제1 국적항공사로서 새해에도 화물 운송 역량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 기업들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코로나19 백신의 완벽한 수송과 함께 국산 백신과 진단키트 수출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승 "올해부터 집값 떨어진다"…'미분양'이 골치거리 될수도
- '그것이 알고싶다' 내 집 앞 악마들 '스토킹 범죄 추적'
- 부르는 게 값?…반려동물 진료비 사전고지 의무화
- "범 내려온다"…올해가 '검은 호랑이' 해인 이유
- `청년들 목돈 마련 돕겠다`는 정부…새해 선 보이는 상품들
- 새해 첫날 윤석열·안철수는 현충원에서 만날까
- [상쟁 아닌 상생]②2030 남녀, 왜 서로를 싫어하게 됐나
- "보조출연자서 대상"…김소연, 28년 만 정상 올랐다 [스타in 포커스]
- 올해 반도체株 난다…메타버스도 질주
- 文대통령, 대선 앞두고 “미래 희망 다짐하는 선거되길”[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