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프로농구 2021년 최종전에서 DB에 1점 차 신승

이성훈 기자 2021. 12. 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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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0-89로 따돌렸습니다.

인삼공사는 16승 11패로 3위를 지켰고 12승 15패가 된 DB는 공동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인삼공사 변준형이 23.5초를 남기고 상대 파울에 따른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 DB는 역전 기회까지 잡았으나 이후 마지막 공격에서 슛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며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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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근, 오마리 스펠맨 등 인삼공사 선수들

2021년 프로농구 최종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와 막판 접전 끝에 1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삼공사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90-89로 따돌렸습니다.

인삼공사는 16승 11패로 3위를 지켰고 12승 15패가 된 DB는 공동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인삼공사 스펠맨이 19점 14리바운드, 문성곤이 18점 9리바운드, 전성현이 16점, 오세근이 14점 5어시스트, 변준형이 13점 9어시스트로 2021년 마지막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DB에선 허웅이 자신의 시즌 최다 어시스트와 함께 첫 더블더블(20점 12어시스트)을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는 이끌지 못했습니다.

경기 내내 뒤져 있던 DB는 종료 1분 33초를 남기고 오브라이언트의 3점포로 86-86으로 균형을 맞춘 데 이어 86-90이던 28.3초 전엔 허웅이 3점 슛 동작에서 얻어낸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어 1점 차로 압박했습니다.

인삼공사 변준형이 23.5초를 남기고 상대 파울에 따른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 DB는 역전 기회까지 잡았으나 이후 마지막 공격에서 슛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며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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