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땅 투기 의혹' LH, 대대적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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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땅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합니다.
LH는 내년 1월 3일 자로 조직을 간소화하고, 개편된 조직에 따라 1급 부서장의 80%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3월, LH 직원들이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LH의 기능과 조직을 슬림화하고 투기 재발 방지 장치를 제도화하는 등의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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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땅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빚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합니다.
LH는 내년 1월 3일 자로 조직을 간소화하고, 개편된 조직에 따라 1급 부서장의 80%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LH의 핵심 기능을 이행하기 위해 본사 9개 본부가 6개 본부로 축소되고, 중복 기능이 있는 처·실은 통폐합됩니다.
또, 본사 간소화를 통해 확보된 인력은 '3기 신도시'와 '2·4 대책' 등 주택 공급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데 재배치될 예정입니다.
LH는 "조직 개편과 후속 인사를 통해 정부의 주택 공급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주거 복지 등 공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3월, LH 직원들이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LH의 기능과 조직을 슬림화하고 투기 재발 방지 장치를 제도화하는 등의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 혁신 방안에 따라 직원이 투기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경우 기본 월급의 최고 50%까지 감액할 수 있도록 처벌 규정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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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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