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선박 화재 조기 진압 민·관 합동훈련

이종건 2021. 12. 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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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인화물질 사용이 많은 겨울철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접 선박으로 번져 대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이번 훈련은 속초항과 거진항, 수산항, 주문진항 등 4개 항구에서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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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인화물질 사용이 많은 겨울철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속초해경 선박 화재 진압훈련 [속초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접 선박으로 번져 대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이번 훈련은 속초항과 거진항, 수산항, 주문진항 등 4개 항구에서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훈련은 선박 화재 발생 시 화재 선박 분산 및 화재확산 차단, 소화 작업, 사후처리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 들어 속초해양경찰서 담당구역에서 발생한 항·포구 정박 선박 화재는 모두 4건으로, 1∼2월 겨울철에 발생했다.

이에 속초해경은 지난달 8일부터 어선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한 화재위험 요소 사전 차단과 화기 위험물 취급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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