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나성범 보상 선수로 좌완 하준영 지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나성범의 보상 선수로 왼손 투수 하준영을 오늘(31일) 지명했습니다.
KIA는 FA 보상 규정에 따라 NC에 하준영을 보내고 나성범의 올해 연봉(7억 8천만 원)의 200%인 15억 6천만 원도 함께 줍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나성범의 보상 선수로 왼손 투수 하준영을 오늘(31일) 지명했습니다.
성남고 졸업 후 KIA에 입단한 하준영은 프로 통산 74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홀드 15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습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준영이 뛰어난 구위를 갖춘 젊은 좌완 투수"라며 "지난해 5월 팔꿈치 수술을 하고 현재 재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재활 관련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로 기량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년 시즌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불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준영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다이노스에 합류합니다.
나성범은 이번 겨울 6년 최대 150억 원을 받는 조건에 KI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KIA는 FA 보상 규정에 따라 NC에 하준영을 보내고 나성범의 올해 연봉(7억 8천만 원)의 200%인 15억 6천만 원도 함께 줍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병원도 학교도 못 갔다…23 · 21 · 14살 세 자매 '유령의 삶'
- 中 방역 위반자들 모아서 '행진'…도 넘은 공개 망신
- 부천→안산 택시 탄 남성, 도착하자 코트 휘날리며 도망
- 추가 합격 기다리는 수험생들, 02 전화받고 '격분' 왜?
- “음식 엎은 알바에게 800만 원 받아간 손님, 보험 된다니 연락두절”
- 5명 손잡고 '강강술래'→기습 '슛'…日 고교축구 명장면
- “딸 생일에 피자” 외면 않았다가 돈쭐난 사장님, 그 뒤…
- 학교 앞 만취 사고 잡고 보니 '신부님'
- 5층 벽 뚫은 택시 추락한 곳, 신호대기 차 1m 옆이었다
- “형, 이것도 못 해?” 꼬드겨 개통한 폰, 착취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