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노동권·안전 토론회

양태삼 2021. 12. 7.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들의 안전과 노동권을 다루는 토론회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이주노동자조합 등 이주노동 관련 단체들의 협의체인 이주노동119사업단은 8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주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건강 실태와 안전보건 문제를 다루는 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캄보디아 출신 이주 노동자들의 안전과 노동권을 다루는 토론회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이주노동자조합 등 이주노동 관련 단체들의 협의체인 이주노동119사업단은 8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주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건강 실태와 안전보건 문제를 다루는 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와 함께 농업 분야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단체인 '캄보디아 농업노동자 119'가 출범한다.

이주노동자 사망 현장 방문한 류호정 의원 지난 1월 12일 정의당 류호정 의원(가운데)이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비닐하우스 숙소 사망 사고 현장을 찾아 농장주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망자의 부검결과 사인은 간경화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주노동자의 주거 개선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1.1.12 andphotodo@yna.co.kr

토론회에서는 이진우 파주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이 '안전보건 실태 조사 결과'를, 이주노동 시민단체인 지구인의 정류장 김이찬 대표가 '노동인권 상담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우다야라이 이주노조 위원장과 공익인권법인 공감의 김지림 변호사, 고용노동부 외국인력과 김형숙 사무관이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경기도 파주의 비닐하우스에서 잠을 자다가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여성 노동자 속헹씨 사건 이후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도 조명한다.

tsyang@yna.co.kr

☞ 박근혜 "남 속이는 사람은 나랏일 맡을 수 없다"…누구 겨냥?
☞ 추미애 "누구도 김건희가 유흥업소 종사자라 한 적 없어"
☞ 탤런트 출신 사업가 운영 김치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 가세연, '성상납 의혹' 이준석 검찰 고발…"금품수수 의혹도"
☞ MBC 연기대상 '검은태양' 남궁민…작년 SBS 이어 2년 연속 대상
☞ 5층서 택시 추락한 부산 마트 현장 아수라장…추락영상 공개돼
☞ 졸지에 고아된 ESPN 기자 아들에 美 스포츠계 온정 답지
☞ 낯선 소에 울음 터뜨린 여동생…6살 오빠의 한판 승부
☞ 수원∼일산 택시비 '먹튀' 여성 2명 잡혔다
☞ 美 동물원서 호랑이 우리에 팔 넣었다가 공격받아 중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