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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한 2021. 12.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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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774명, 또 최다 기록…신규확진 4천954명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악화하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천명에 근접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770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시 최다치 기록을 경신했고, 사망자는 64명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95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8만2천31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월요일 기준 첫 4천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774명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됐다. 직전 최다 수치는 지난 4일 752명이었는데 3일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전문보기: http://yna.kr/wcR6rKIDA3G

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5천명 육박, 위중증 환자 774명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한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4천954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늘어 누적 36명으로 집계됐다. 2021.12.7 superdoo82@yna.co.kr

■ 오미크론 확진 12명 늘어 총 36명…남아공발 해외유입 3명 포함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3명, 국내감염 9명이다. 해외유입 3명은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전날에도 남아공에서 입국한 2명이 검역 단계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던 24명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9명, 국내감염이 27명이다.

전문보기: http://yna.kr/-eRlrKdDA3U

■ 1주일간 서울 학생 확진자 1천450명…직전 주보다 360명 늘어

전면 등교가 시행된 이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서울 지역에서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가 직전 주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1주일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450명이었다. 이는 1주일 전의 1천90명보다 360명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104명 나왔다.

전문보기: http://yna.kr/-dRFrKUDA3r

■ 삼성전자 수뇌부 3명 전격 교체…김기남 회장 승진

삼성전자가 김기남(DS)·김현석(CE)·고동진(IM)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전격 교체했다. 김기남 DS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이끌며 미래기술 개발과 후진 양성을 맡는다. 그의 후임인 DS부문장으로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을 지낸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임명됐다. 한종희 소비자가전(CE)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부회장 승진과 함께 세트 부문장을 맡아 세트(CE/IM) 사업 전체를 이끌게 됐다. 삼성전자는 7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인사가 이뤄졌다.

전문보기: http://yna.kr/wdRDrKgDA3R

■ 10월 경상수지 69.5억달러, 18개월 연속흑자…운송수지 역대최대

역대 최대 운송수지 등에 힘입어 지난 10월 경상수지가 1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더 빨리 늘어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달보다 45억달러 이상 줄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69억5천만달러(약 8조2천14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8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지만, 작년 같은 달(115억5천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46억1천만달러 줄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56억4천만달러)가 1년 전보다 45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6억3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특히 1년 전 4억8천만달러에 불과했던 운송수지 흑자가 22억2천만달러로 뛰었다. 역대 최대 운송수지 흑자 기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cRCrKbDA35

■ 이재명 "등하굣길 교통안전, 국가가 책임지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7일 "등하굣길 봉사활동은 갈수록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이자 단골 민원"이라며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하여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 '부모님에게 등 떠민 등하굣길 안전, 국가가 책임지겠다'라는 제목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느 학부모가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올린 '히어로를 모십니다'라는 글을 인용, "(교통봉사는) 말이 봉사지 사실상 강제 할당"이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eRGrKjDA3A

■ "스토킹살해 피해자 첫 신고, 파출소에 실시간 전달 안돼"

최근 서울에서 벌어진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로 경찰 상황실에 처음 신고할 당시 실시간으로 일선 파출소에 신고 내용이 전달된 것이 아니라 통화를 다 마친 뒤 하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를 지급받고 신변보호 상태에 있던 피해자의 위급한 구조 요청을 접수·전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경찰청 자료를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 27분부터 11시 29분까지 2분간 1차 신고를 했고, 11시 33분부터 11시 39분까지 6분간 2차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경찰이 1차 신고를 접수한 후 신고내용을 일선 파출소에 하달한 시간은 11시 29분으로 1차 신고 통화가 아예 종료된 시점이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시스템상 통화종료 후에만 신고 내용이 하달된다고 설명했다고 최 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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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한중관계 존중…미중 사이 선택하란 것 아냐"

미국 국방부는 6일(현지시간) 한국이 중국과 현실적으로 이웃국가라면서 한중관계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각국에 미국과 중국 가운데 선택을 하라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인도태평양에 대한 우리의 접근은 중국이나 어떤 나라를 억누르려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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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회의원들, 2년2개월 만에 야스쿠니 집단 참배

일본 국회의원들이 7일 2년 2개월 만에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도쿄 소재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 모임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9년 10월 18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이들은 매년 야스쿠니신사의 춘계(4월) 및 추계(10월) 예대제와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를 해오다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단 참배를 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yna.kr/FdR4rK_D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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