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 최정윤 파경 위기 대처에 박진희 "너답게 해내더라" [텔리뷰]

이소연 기자 2021. 12.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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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맨스가 필요해'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최정윤이 주변인들에 대한 고아움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최정윤과 박진희의 캠핑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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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박진희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워맨스가 필요해'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최정윤이 주변인들에 대한 고아움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최정윤과 박진희의 캠핑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정윤은 캠핑장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나눴다. 먼저 최정윤은 "집 정리 중 웨딩 앨범을 봤는데 네가 내 옆에서 나보다 더 행복해하고 있는 거야. 인생의 가장 소중한 장면에서 나보다 더 기쁘게 웃고 있는 그 사진을 보니 이래서 친구가 좋다는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진희는 "결혼식 끝나고 집에 오니까 헛헛했다. 전 남자친구가 떠난 기분이었어"라고 돌이켰다. 최정윤은 반대로 "나는 반대로 너를 보낼 때 '드디어' 싶었다. 만세 삼창이라도 외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최정윤은 "우리가 선견지명이 있었나 보다. 나는 만세삼창을 하고 너는 떳떳하고"라고 셀프디스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희는 최근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최정윤을 언급하며 "너는 이 일을 너답게 해내더라. 난 너같이 못 했을 거다. 내가 너였다면 세상과 단절됐을 거야. 그게 뭐였든 내가 한 이야기를 곡해할 수 있지 않겠니. 진심과 다르게 이야기가 전해질 수도 있는 거고. 내가 아는 최정윤은 이런 아이라는 생각을 했어"라며 최정윤을 응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정윤은 "요즘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위층 애엄마가 한밤중에 벨을 누르고 맥주 두 캔을 주고 가시면서 힘내시라고 하고 가는데 너무 고맙고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일심동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진희는 최정윤에 대해 "존경하는 친구"라며 애정을 보였다. 그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거 말고 존경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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