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수정한 릴, 1월 이강인 영입 포기..오퍼 준비 중단

한만성 2021. 12. 3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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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두가 된 이강인(20)의 올겨울 거취가 끝내 마요르카 잔류로 일단락 될 전망이다.

'르10스포르트'는 "릴은 아직 (이강인, 블라스 등을 영입하는 조건을 두고) 협상을 시작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이코네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할 것이다. 릴은 계획대로 그를 대체할 전망이다. 그러나 누가 그를 대체하게 될지는 이제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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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네 대체자 찾는 릴, 이강인 영입 계획 철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최근 화두가 된 이강인(20)의 올겨울 거취가 끝내 마요르카 잔류로 일단락 될 전망이다. 그를 노린 프랑스 리그1 구단 릴 OSC가 계획을 수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릴은 내달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측면 미드필더 조나탄 이코네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는 데 합의한 후 현재 그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이 릴이 낙점한 이코네의 대체자 우선순위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릴이 이코네의 이적으로 피오렌티나로부터 받게 될 이적료는 약 1500만 유로로 알려졌다. 이에 스페인 언론은 릴이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1500만 유로보다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코네와의 결별을 준비 중인 릴은 이강인 외에도 몇몇 선수를 후보군에 포함한 후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낭트 공격형 미드필더 루도빅 블라스, 레반테 측면 공격수 호르헤 데 프루토스 등이 릴이 점찍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르10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릴이 올겨울 세워놓은 선수 영입 계획을 상당 부분 수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릴이 이코네의 대체자로 고려한 이강인 영입을 시도할 계획 또한 철회했다는 게 해당 매체의 보도 내용이다. 마찬가지로 릴은 올 시즌 낭트에서 활약 중인 블라스도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 또한 같은 내용으로 릴의 올겨울 소식을 전했다.

‘르10스포르트’는 “릴은 아직 (이강인, 블라스 등을 영입하는 조건을 두고) 협상을 시작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이코네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할 것이다. 릴은 계획대로 그를 대체할 전망이다. 그러나 누가 그를 대체하게 될지는 이제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애초에 릴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은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이강인은 불과 지난 8월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시작한 이강인은 물론 마요르카 역시 약 4~5개월 만의 결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강인도 발렌시아에서 이적을 추진할 당시 타 리그보다는 스페인 라 리가 잔류를 선호했다.

또한, 스페인 언론은 릴이 설령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더라도 마요르카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제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릴은 이코네의 이적료 1500만 유로로 대체자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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