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가 바보입니까' 밈 확산.."안철수 'MB 아바타' 떠올라"

김대영 입력 2021. 12. 30.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제가 바보입니까"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종의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발언을 희화화하며 윤 후보를 비판하는 모습이다.

윤 후보의 이 발언은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일종의 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블라인드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후보가 이같은 발언을 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네'라고 적은 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서 '제가 바보입니까' 투표
투표 참여자 97%, '네' 응답..윤석열 희화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제가 바보입니까"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종의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발언을 희화화하며 윤 후보를 비판하는 모습이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30일 '제가 바보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글에 윤 후보가 해당 발언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첨부한 뒤 '네' 혹은 '아니오'로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353명 중 약 97%에 달하는 인원은 '네'라고 답했다. '아니오'에 투표한 인원은 11명으로 3.1%에 불과했다.

윤 후보의 이 발언은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일종의 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블라인드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 후보가 이같은 발언을 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네'라고 적은 글이 지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를 본 한 커뮤니티 회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지난 대선 TV 토론에서 "제가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입니까"라고 말했던 부분이 떠오른다고 지적했다. 당시 안 후보는 이 발언을 한 뒤 되려 'MB 아바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9일 경북 안동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특검을 왜 거부하느냐. 죄를 지었으니 거부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후보가 저보고 토론을 하자고 하더라. 제가 바보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음습한 조직폭력배 이야기, 잔인한 범죄 이야기를 다 밝히라"면서 "제가 이런 사람하고 국민들 보는데 토론을 해야겠나. 어이가 없다. 정말 같잖다"라고 덧붙였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s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