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해외 입국 부부, 250명에 오미크론 '슈퍼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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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태국으로 돌아온 한 부부가 250명 가량에게 오미크론 변이를 옮긴 '슈퍼 전파자'로 나타났습니다.
태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어제(29일)까지 740명입니다.
이 가운데 248명이 벨기에에서 돌아온 한 태국인 부부로 인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부부는 지난 10일 무격리 입국 제도를 이용해 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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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태국으로 돌아온 한 부부가 250명 가량에게 오미크론 변이를 옮긴 '슈퍼 전파자'로 나타났습니다.
태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어제(29일)까지 740명입니다.
이 가운데 248명이 벨기에에서 돌아온 한 태국인 부부로 인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부부는 지난 10일 무격리 입국 제도를 이용해 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입국 이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북부 깔라신주의 술집 3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곳이 많은 손님을 입장시킨 채 자정까지 운영하는 등 방역 조치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태국 보건당국은 슈퍼 전파가 이 술집에서 비롯돼 북동부와 북부 지역 12개 주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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