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고향" 황정민·장영남→오영수, 연극무대 귀환 ★들 [스타와치]

박정민 2021. 12. 30.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도 배우들의 무대 사랑은 막지 못했다.

장영남은 12월 28일 뉴스엔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매체에서 활약한 많은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 다시 서는 이유에 대해 "결국 무대가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자랐고, 성장했던 공간을 잊을 수 없다. 추억이 많아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연극을 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건 분명히 있다. 방송은 신별로 촬영한다면, 연극은 긴 시간 동안 배우들이 함께 무대 위에서 호흡을 붙잡고 긴장하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코로나19도 배우들의 무대 사랑은 막지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 2년째. 잇단 공연 취소, 연기, 중단으로 고민이 깊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공연계는 방역패스 적용, 좌석 간 띄어앉기 등 해결책을 도입해 조금씩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다시 무대로 향하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은 '오이디푸스' 후 2년 만에 연극 '리차드 3세'로 돌아온다. 2018년 초연 당시 무대 10년만 복귀작으로 '리차드 3세'를 택했던 그는 광기 어린 악인 연기를 실감 나게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마판사' MBC '검은 태양' 등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장영남도 '엘렉트라'(2018) 후 4년만 복귀작으로 '리차드 3세'를 선택했다. 최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tvN '마우스'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윤서현도 에드워드 4세 역으로 분해 힘을 보탠다.

배우 오영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오일남 역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은 후 무대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20대 초반 1963년 광장 극단 단원으로 입단해 연극에 뿌리를 두고 있는 그가 선택한 작품은 '라스트 세션'이다. '라스트세션'은 영국이 독일과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 대전에 돌입한 1939년을 배경으로 한다. 정신 분석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으로 오영수는 프로이트 역을 맡았다. 연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그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제력을 가지기 위해 차기작으로 연극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연극에 몸담았던 이들은 이름을 알린 후에도 무대를 잊지 않는다. 꾸준히 연극과 매체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 JTBC '괴물'에서 오지화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록은 연극 '마우스피스'로 관객과 만났다. JTBC '검사내전' SBS '열혈사제' KBS 2TV '오! 삼광빌라!' 등에 출연한 전성우 역시 연극 '마우스피스' '엘리펀트송'에 출연하고 있다.

장영남은 12월 28일 뉴스엔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매체에서 활약한 많은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 다시 서는 이유에 대해 "결국 무대가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자랐고, 성장했던 공간을 잊을 수 없다. 추억이 많아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연극을 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건 분명히 있다. 방송은 신별로 촬영한다면, 연극은 긴 시간 동안 배우들이 함께 무대 위에서 호흡을 붙잡고 긴장하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샘컴퍼니, 앤드마크, MBC '놀면 뭐하니?')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