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 전원회의 어제 3일차 회의..김정은 없이 분과회의

안정식 기자 2021. 12. 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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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당 중앙위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가 어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제기한 결론과 보고에 대한 계획수립을 위해 부문별 분과들이 연구와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3일차 분과별 회의는 정치국 상무위원과 위원들이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총비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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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9일 진행된 북한 노동당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

북한이 어제(29일) 노동당 전원회의 3일차 회의를 열고 각 부문별 논의를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가 어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제기한 결론과 보고에 대한 계획수립을 위해 부문별 분과들이 연구와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가 제기한 결론과 보고는 각각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와 '우리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말합니다.

어제 3일차 분과별 회의는 정치국 상무위원과 위원들이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총비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노동신문은 두번째 의정인 2021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2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토의를 위해 국가예산심의조도 조직돼 문건초안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문별분과연구와 협의회들에서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 초안을 연구토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당 전원회의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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