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오미크론 신규 확진 한 주 새 11% 늘었지만 사망은 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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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주간 코로나19 보고서를 인용해, 이달 20∼26일 한 주간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499만 명으로 전주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과는 반대로 해당 기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만4천680명으로 전주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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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주간 코로나19 보고서를 인용해, 이달 20∼26일 한 주간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499만 명으로 전주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284만 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주가 148만 명으로 그다음이었습니다.
다만, 전주 대비 증가율은 각각 3%, 39%로 미주 지역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주에서도 미국의 확진자가 118만 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전주 대비 증가율은 34%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유럽이 304.6명, 미주가 14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전주보다 7% 증가한 27만5천 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과는 반대로 해당 기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만4천680명으로 전주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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