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 경북 초미세먼지 '나쁨'..밤부터 한파

2021. 12. 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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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하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미끄러운 곳이 많았습니다.

지금 많이 녹기는 했는데요, 앞으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산발적으로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경북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 그밖에 지역도 낮 동안에는 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급격한 추위에 오늘 밤 중북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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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하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미끄러운 곳이 많았습니다.

지금 많이 녹기는 했는데요, 앞으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산발적으로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추위가 주춤하니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그리고 경북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 그밖에 지역도 낮 동안에는 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29일)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공기가 깨끗해지겠고 대신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모레는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급격한 추위에 오늘 밤 중북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해안 지방으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 8도, 부산은 12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 급격한 추위 속에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도 제법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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