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7.4% 윤석열 29.3%.. "바꿀수도" 30.1%

조성진 기자 입력 2021. 12. 29. 11:40 수정 2021. 12.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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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뽑을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40%를 넘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대선 후보 가상 대결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선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 대결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807명에게 후보 지지 강도를 조사한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 68.5%,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3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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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D-70 여론조사

“후보 아직 못 정했다” 41.9%

대장동 특검 도입 지연 원인은

李책임 47.3% 尹책임 28.9%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뽑을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40%를 넘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대선 후보 가상 대결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선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30대에서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바꿀 수 있다는 의향이 높았다.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7.4%를 얻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29.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여론조사에서 ‘내년 대선에서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는가’라는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41.9%, ‘결정했다’는 57.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다. 18∼29세에서는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70.3%에 달했고, 30대에서도 과반(51.7%)이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가상 대결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807명에게 후보 지지 강도를 조사한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다’ 68.5%,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30.1%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69.5%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특별검사 도입이 늦어지는 책임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47.3%로, 절반 가까이 됐다.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는 28.9%였고, 모름·무응답은 23.8%로 나타났다.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일시 : 2021년 12월 26∼27일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 20.0% △오차 보정 방법 :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20대 대통령선거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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