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민주당 합당 당원 투표 시작..이틀간 온라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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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전 당원 온라인투표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열린민주당의 투표가 끝난 뒤 합당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여권 대통합' 추진에 나선 뒤, 양당은 대표단을 통해 합당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또 지난 26일에는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당 대 당 통합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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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당 대 당 통합에 대한 전 당원 온라인투표를 진행합니다.
투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내일 저녁 6시까지 이틀간 이뤄지면, 당원 과반수가 참여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의결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열린민주당의 투표가 끝난 뒤 합당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여권 대통합' 추진에 나선 뒤, 양당은 대표단을 통해 합당을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또 지난 26일에는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당 대 당 통합에 합의했습니다.
여권 안팎에서는 의결이 무난히 이뤄질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양당은 투표 결과에 따른 후속 절차를 마친 뒤 내년 1월 중순에는 합당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열린민주당 소속 의원은 3명으로 민주당과 통합이 성사되면, 민주당 의석은 172석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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