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찾는 팀 없었다..외면 당한 조송화, 선수 생활 치명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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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조송화를 찾는 팀은 없었다.
이에 따라 조송화는 한국배구연맹 규정에 따라 3라운드 종료 시점인 28일 오후 6시까지 새로운 팀으로의 등록이 가능해졌다.
조송화는 추가 등록 최종일까지 새 팀을 찾지 못했다.
각 팀 감독들은 조송화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공언했고, 이는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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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화는 지난 17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됐다. IBK기업은행은 선수 계약에 대한 중대한 위반과 신뢰관계 파괴로 계약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후 조송화와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송화는 한국배구연맹 규정에 따라 3라운드 종료 시점인 28일 오후 6시까지 새로운 팀으로의 등록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V리그 여자부 6개 구단은 모두 조송화를 외면했다. 조송화는 추가 등록 최종일까지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예상했던 대로다. 조송화는 V리그를 넘어 한국 스포츠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전임 감독과의 불화와 이탈, 그리고 늦은 사과로 인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각 팀 감독들은 조송화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공언했고, 이는 현실이 됐다.
현재 분위기에서 조송화를 영입하는 것은 무리수다.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먹고사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 부정적 이미지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조송화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어 일찌감치 각 팀 관계자들과 감독들은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경우 세터 염혜선이 장기 부상을 당하자 실업리그 소속의 김혜원을 영입했다.
그렇다고 조송화의 실력이 독보적인 것도 아니다. 세터 포지션의 희귀성이 있긴 하지만 대단히 큰 리스크를 안고 영입을 감수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의견이다.
결국 조송화는 최소 다음해 여름까지는 소속팀 없이, 제대로 된 운동도 하지 못한 채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운동선수로서 소속팀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스스로 몸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조송화를 영입할 팀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운동에 집중하기도 힘든 환경이다. 조송화와 IBK기업은행은 법정 싸움에 돌입했다. 조송화 측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여러모로 조송화에게는 불리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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