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구매 방침

한세현 기자 2021. 12. 2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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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100만 팩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우터바흐 장관은 또, 치료제가 배송되자마자 사용할 수 있게, 의료 규제 당국과 함께 독일 내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알약 형태의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임상시험에서 고위험군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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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100만 팩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자국 통신사 dpa에 첫 배송은 다음 달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같이 알렸습니다.

라우터바흐 장관은 해당 치료제는 조기에 사용을 시작하면, 중증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망하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라우터바흐 장관은 또, 치료제가 배송되자마자 사용할 수 있게, 의료 규제 당국과 함께 독일 내 팍스로비드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알약 형태의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임상시험에서 고위험군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앞서 이달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어제 해당 치료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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