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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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강동구에는 총 32곳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3월 초등학교 606곳 전체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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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강동구에는 총 32곳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올해는 15곳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구가 직접 현장점검과 수요조사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중 후보지를 선정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강동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한 끝에 카메라를 설치할 곳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도로교통공단 인수검사 등 운영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되면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카메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km 이상 과속운행하다 적발되면 최대 16만 원의 과태료 또는 벌점이 부과된다.
앞서 서울시는 3월 초등학교 606곳 전체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0월부터는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의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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