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년 만에 독감 기승 조짐..어린이 사망자 벌써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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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미국에서 2년만에 독감이 기승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에서 올해 독감 입원율이 증가해, 벌써 어린이 환자 2명이 숨졌다고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폐쇄 등 방역조치로 지난해 독감 발병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과 달리, 올해는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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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미국에서 2년만에 독감이 기승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미국에서 올해 독감 입원율이 증가해, 벌써 어린이 환자 2명이 숨졌다고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폐쇄 등 방역조치로 지난해 독감 발병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과 달리, 올해는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것입니다.
자칫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독감 유행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어린이 사망은 심각한 독감 유행의 주요 징후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불과 2년 전에는 어린이 199명이, 3년 전에는 어린이 144명이 독감으로 숨졌는데, 지난해는 독감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은 1명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올해 유행 중인 독감은 노인과 어린이에게 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며 독감 백신 접종 비율도 상승하는 추세인 만큼 예방 효과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CDC는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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