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kt, 오리온 완파하고 4연승..라렌 23점

하성룡 기자 2021. 12.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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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KT가 오리온을 완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KT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오리온을 88대 74로 물리쳤습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적극적인 수비와 임종일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KT는 더 멀어져갔습니다.

라렌이 23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섰고, KT 국내 선수 중에서는 나란히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신인 하윤기와 양홍석이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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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KT가 오리온을 완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습니다.

KT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오리온을 88대 74로 물리쳤습니다.

21승 6패를 거둔 KT는 2위 SK와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더 굳혔습니다.

KT는 24대 22로 앞선 채 맞은 2쿼터 막판 정성우의 득점과 양홍석의 3점 등으로 44대 34,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습니다.

3쿼터 초반에는 베테랑 김동욱이 연속 5득점을 해 KT는 15점 차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적극적인 수비와 임종일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KT는 더 멀어져갔습니다.

쿼터 종료 4분여에는 양홍석이 좌중간에서 석점포를 꽂아 관중석을 조용하게 만들었고 쿼터 마지막에는 라렌이 76대 56, 20점 차를 만드는 3점 버저비터까지 터뜨렸습니다.

라렌은 센터 서클 부근에서 장거리 3점을 던져 림을 갈랐습니다.

승부의 흐름은 4쿼터에 뒤집히지 않았습니다.

라렌이 23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섰고, KT 국내 선수 중에서는 나란히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신인 하윤기와 양홍석이 빛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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