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나온 이준석, "尹후보 교체 전혀 불가능"

장영락 2021. 12. 28.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후보 교체는 전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후보교체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후보교체는 전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선거과정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되는 행위를 하면 후보 교체가 되겠지만, 그러면 어차피 선거는 진다. 생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라며 "후보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보 교체 물리적으로 불가능"
"토론 못한다는 인상 국민들이 안갖고 있을 것"
윤 후보에 우호적 발언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후보 교체는 전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후보의 토론 경쟁력에 대해서도 신뢰를 보내 선대위 직무 사퇴 후 향후 행보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28일 극우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성접대 의혹을 폭로하자 허위 주장이라며 고소 방침을 밝힌 이 대표는 MBN 뉴스와의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 대표는 후보교체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후보교체는 전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 후보에 실망한 일부 유권자 중 후보 교체를 언급하시는 분 있다. 문자도 많이 온다”면서도 “물리적으로 후보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선거과정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되는 행위를 하면 후보 교체가 되겠지만, 그러면 어차피 선거는 진다. 생각하기도 싫은 시나리오”라며 “후보 교체는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토론을 피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토론을 못한다는 인상은 국민들이 안갖고 있을 것”이라며 윤 후보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이 대표는 “경선 16번 토론에서 호각을 이뤘다”며 “인신공격이 있었기 때문에 토론 생산성 등에 실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대표는 “나 같으면 토론을 받았을 것”이라며 “주위에서 다른 조언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