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단속 감시..억대 도박판 벌인 조폭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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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부산 등 도심 상가 사무실에서 억대 도박판을 벌이고 수수료 등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챙긴 조직폭력배 두목 출신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형법상 도박장소 등 개설 혐의로 부산의 한 폭력조직 두목 출신 5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50대 B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부산, 충남 등지의 상가나 창고를 빌려 심야에 일명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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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부산 등 도심 상가 사무실에서 억대 도박판을 벌이고 수수료 등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챙긴 조직폭력배 두목 출신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형법상 도박장소 등 개설 혐의로 부산의 한 폭력조직 두목 출신 5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50대 B씨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부산, 충남 등지의 상가나 창고를 빌려 심야에 일명 아도사끼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남녀 수십 명의 도박꾼을 모집한 후 입장료나 도박 1회당 2%의 수수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돈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도박자금을 빌려주며 10%에 달하는 선이자를 떼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벌인 도박판 전체 자금은 수억 원에 달하며 이들이 챙긴 수수료와 선이자 등은 수천만 원에 이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씨 등은 사무실 입구에 폐쇄회로 TV를 설치해 경찰 단속을 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서 A씨 등을 검거하고 도박 참여자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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