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피해가족, 출동 경찰관 2명 고소 예정

최선길 기자 2021. 12.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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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에서 일어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가족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피해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사건 당시 범행 현장을 이탈하는 등 미흡한 대처로 논란을 일으킨 경찰관 두 명을 오는 30일 특수직무유기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지난달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의 범행을 제지하거나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는 등 물의를 빚어 해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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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에서 일어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가족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피해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사건 당시 범행 현장을 이탈하는 등 미흡한 대처로 논란을 일으킨 경찰관 두 명을 오는 30일 특수직무유기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지난달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의 범행을 제지하거나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는 등 물의를 빚어 해임됐습니다.

피해가족은 당시 상황을 알기 위해 CCTV 영상 공개를 요청 했지만 경찰과 LH, 법원에서 모두 거부해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 CCTV 공개를 촉구하는 글을 게시한 상태입니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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